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독일-러시아-폴란드 관계 (문단 편집) == 역사적 관계 == 독일과 러시아, 폴란드는 중세 이래 동유럽의 영토를 놓고 각축을 벌였다. 원래 [[신성 로마 제국]]의 봉신이었던 [[폴란드 왕국]]은 신성 로마 제국과 전쟁을 벌이면서 점점 독자적인 국가로 발전해갔다.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[[동방식민운동|신성 로마 제국 주민의 이주]]를 적극적으로 권장하면서[* 예를 들어 독일인 이민을 증진하기 위해 각 도시에 마그데부르크법을 공포한 것이 있다. 즉 신성 로마 제국에서 살던 것처럼 살 수 있으니 우리나라로 이주해서 살아라 이런 의미.] 그들의 앞선 기술과 문화를 받아들였다. 폴란드가 분열공국 시대를 겪으면서 폴란드 북부에는 폴란드 영주의 초청을 받은 [[튜튼 기사단]]이 진주하여 지역의 발트계 종족을 몰아내고 독일인을 이주시켰다.[* 이들이 [[프로이센 왕국]]의 전신 중 하나인 [[독일 기사단국]]의 전신이다.] 독일 기사단은 프로이센 지역뿐만 아니라 [[비스와 강]] 하구 지역도 점령하여 폴란드의 바닷길을 막아버리는 등 폴란드와 리투아니아를 위협하는 신진 세력으로 떠올랐다. 폴란드 왕국, [[리투아니아 대공국]]은 1410년 [[그룬발트 전투]]를 벌여 독일 기사단에 타격을 입혔고, 이 전투에 루스계 공국이 지원군을 파병한 바 있다. 독일 기사단은 1454년부터 1466년까지 폴란드 왕국 및 리투아니아 대공국과 13년 전쟁을 벌여 비스와 강 하구까지 할양하는 등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되었고, 1521년에는 폴란드 왕국의 봉신국이 된다. 한편 [[루스 차르국]]과 동유럽의 패권을 놓고 전쟁을 벌이던 리투아니아 대공국은 폴란드와 힘을 합칠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고, 결국 1569년 루블린 합동으로 [[폴란드-리투아니아]]는 연방으로 전환된다. 흔히 이 시기를 두고 폴란드-리투아니아가 동유럽의 패권국이었다고 하지만 단순히 지역 강국에 불과했다는 반론도 만만찮다. 애초에 루스 차르국과의 전쟁도 단신으로 싸운 게 아니라 스웨덴과 연합해서 패배시켰고 [[모스크바]] 점령도 [[혼란 시대]]를 틈타 이루어진 일이었으니 말이다. 이후 [[30년 전쟁]] 직후의 [[대홍수(역사)|대홍수]]로 폴란드-리투아니아는 재기불능의 타격을 입었고, [[브란덴부르크 선제후국]]과 [[동군연합]]이었던 [[프로이센 공국]]은 폴란드와의 종속적인 관계에서 이탈, 루스 차르국은 동유럽의 패권을 확고히 잡는다. 루스 차르국은 이후 [[러시아 제국]]이 되어 [[독일]]의 전신에 해당하는 [[프로이센 왕국]]과 [[폴란드 분할]]을 통해 폴란드-리투아니아를 나눠먹었다. 원래 양국은 직접 국경을 맞대는 사이가 아니었으나, 폴란드 분할 이후 본격적으로 국경을 맞대고 서로 대치하기 시작했다. 폴란드 분할 이전 [[폴란드-리투아니아 연방]]과 [[러시아 제국]]과의 무역 규모는 별 볼일 없던 수준이었으나 독일과 러시아와의 교역은 루스 차르국 시절부터 무척 활발하였고, 마찬가지로 폴란드 왕국과 독일 사이의 교역도 [[그단스크|단치히]]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